신안군 천사섬 분재공원
위치 전남 신안군 압해읍 수락길 330
크기 5,000만평
전화 061-240-8778
운영 09:00~18:00(3월~9월), 09:00~17:00(10월~2월)
입장은 폐장 1시간전까지 가능
입장료 어른 5,000원 청소년 및 군인 3,000원 어린이 1,000원
주차장 있음
자연에서 여유를 느끼거나 신안 맛집에서 거하게 먹고 배좀 꺼트리기 위해서 산책할 장소를 찾으시는 분들은 방문하면 좋은 곳입니다. 신안에가면 다 바닷가잖아요? 하지만 산림욕 한번 느껴보시려면 방문하기 좋은 곳입니다. 포토스팟도 많이 있고 경관도 아름답기때문에 인스타그램이나 틱톡에 올리기 좋은 장소가 많은 곳입니다.
신안군에 위치한 천사섬 분재공원입니다. 신안에 여러차례 방문했지만 이런 곳이 있었는지 몰랐는데요.
아 이 지도를 잘 보고 갔었어야 하는데 완전 코스를 잘못잡았었습니다.
천사섬 분재공원 관람 요금입니다. 일반인은 5,000원으로 인원이 좀 있다면 금액이 좀 클수도 있겠네요.
여기 매표소에서 표를 결제하시면 되구요. 들어가자마자 밑에 사진처럼
애기동백로라고 보입니다. 저희는 그래서 애기동백로로 갔었는데요.
제가 지도에 표시를 해봤는데요. 저는 등산코스를 쭉 올라갔다가 왔기때문에 정말 힘들었습니다. 코스를 잘짜서 가시길 바랍니다. 만약에 동행분중 구두를 신으셨나가 노인분이 계시거나 어린아이가 있다 애기동백 군락지를 절대 비추입니다.
제가 봤을땐 가벼운 산보가 아니라 길이 생각보다 가파르기 때문에 등산코스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길은 깨끗하게 잘 닦여있고 타일이 다 깔려있어 흙을 밟는건 아니지만 정말 가파릅니다.
제가 추천하는 코스는
1번 입구에서 - 17번연못 - 19번 산림욕장 - 11번 야생화원 - 12번 장약원 - 10초화원 - 8번 분재원 - 6번 유리온실 - 9번 도섭지 - 14번 장미화원 - 1번 입구
만약에 동행분중에 걷기 힘드신 노인분이 있다 이러면 그냥 17번 19번 생략하시고 바로 화원에서 분재원으로 넘어가세요.
이때는 몰랐습니다. 이길이 등산길일 줄은
가는 길에 미니 동물원이 있었는데요. 토끼가 있다고 해서 가봤는데요.
닭과 꿩뿐이 없었습니다.
연꽃에 필랑말랑하는 연못이 있었구요.
정말 이길이 끝도 없었습니다. 지금 지도를 보니 왜 이런 코스를 선택했나 싶더군요.
그래선지 중간중간에 쉬어갈 의자가 참 많았습니다.
정말 한 20분 걸으면 위쪽으로 올라가다 보니 왠 빨간 건물이 보였습니다.
위에 올린 천사섬 분재공원 지도의 애기동백 군락지의 맨꼭대기 였습니다.
1층이 무인카페였는데요. 문이 잠겨 있었습니다.
맨꼭대기다 보니 천사섬 분재공원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습니다.
이 사진에 오른쪽 상단의 유리 온실 보이시나요? 위치를 잘 기억해 주세요.
2층도 카페인데요.
문이 잠겨 있었습니다.
산길이라 그런지 지도가 정말 곳곳에 있었습니다. 길 헷갈리지 말고 잘 내려오라 이거죠.
왜 올라가는 길에 사람이 하나도 없었는지 알수 있었습니다. 중간 중간에 길이 양갈래로 많이 나오니까 내려오는 길을 잘 찾아서 내려오세요. 양갈래 길이라도 조금이라도 올라가는 길이 있으면 그냥 다시 올라가는 길입니다.
이게 사진이 이렇게 찍혀서 그렇지 정말 가파릅니다. 구두를 신었거나 노인분들이 오시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제가 말한 등산코스인 애기동백 군락지의 유일한 포토스팟입니다. 신안이라고 써진 빨간 우체통 모형과 아이러브신안이라고 써진 포토액자형 모형물입니다.
맞은편엔 이런 의자도 있습니다.
이제야 평지로 내려왔습니다. 정말 올라간걸 후회했습니다.
화원 근처로 가게 되면 이렇게 조각상들과 분재들이 있는 공원을 볼 수 있습니다.
조각상들이 정말 많습니다.
10번 초화원에 왔습니다.
10번 초화원의 모습입니다. 여기서 사진 찍으시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신안 천사섬 분재원의 하이라이트 장소 8번 분재원입니다. 사실 영상에서 분재원의 아름다움을 다 담지 못해서 안타깝네요. DSLR로 찍을 껄 그랬습니다. 저는 이 장소가 뉴질랜드의 호빗튼을 생각나게 했습니다. 구릉이 마치 호빗들이 집같이 보였거든요. 분재들이 미니나무처럼 보여서 호빗들을 위한 나무처럼 보였습니다.
신안 천사섬 분재원의 하이라이트는 이 분재원과 신안의 바다가 겹쳐 보인다는 점인 것 같습니다.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정말 그림같죠? 이런곳이 또 존재할까요?
정말 아름답죠? 다들 여기서 사진을 많이 찍습니다.
분재원 뒤에 유리온실이 보입니다. 이 유리온실은 제가 앞서 말씀 드렸던 애기동백 군락지에서 맨꼭대기 건물 정상에서 찍었던 사진에 잘 기억하시라고 했던 그 유리온실입니다. 정말 운동 엄청 했네요. 자 들어가 봅시다.
분재들이 있습니다.
예쁜 꽃들도 있구요.
보이시나요? 저 멀리 빨간 건물 제가 저길 갔다왔네요. 정말 등산을 한거나 마찬가집니다. 그래서 노인분이나 어린아이 구두신은 분들에겐 비추입니다. 가지마세요.
도섭지입니다. 소원을 말해보라는 인공폭포가 있습니다. 사실 위해 분재원에서 이 도섭지의 물소리와 산새소리등이 들려서 정말 아름답습니다.
동전을 다들 던지길래 저희도 던져봤는데 실패했습니다.
등산을 갔다와서 너무 힘들어 시원한 음료 한잔 먹으려고 바로 앞의 노을해변으로 걸어왔습니다. 여기에 카페가 있으니 테이크아웃하셔서 바다보면서 시원한 음료수 한잔이 가능합니다.
신안에 오시면 바다도 보고 산새소리와 산림욕도 하면서 예쁜 꽃들과 분재도 구경이 가능한 신안군 천사섬 분재공원을 한번 방문해보세요.
